[인천] 계양산 등산 / 연무정 - 정상 - 계양문화회관

기온이 조금이라도 낮아지는 여섯시쯤 계양산을 찾았습니다

연무정 코스로 올라가서 계양문화회관 코스로 내려올 계획입니다

경인여대를 옆으로 끼고 올라가면 곧 등산로가 보입니다

등산로가 시작하는 부근에 있는 등산로 안내도입니다

정상까지 가는 길은 1km가 조금 더 되겠네요

등산로 입구 바로 옆에는 약수터가 있어서

물을 뜨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등산로에는 저렇게 안전로프가 설치되어 있어서

잡고 올라갈 수도 있고 길을 잃을 위험도 없습니다

하느재까지는 이런 나무계단으로 이어져있습니다

하느재입니다

등산로 길이가 300m라 올라오는데는 10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오른쪽으로 보면 육각정으로 가는 등산로와 옆으로 쉼터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정상으로 가려면 오른쪽으로

여기도 계속 나무계단입니다

계속되는 나무계단

계단을 오르다 뒤를 돌아보니 풍경이 좋습니다

계속해서 올라가다보면 좌측으로 빠지는 쉼터가 있습니다

쉼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상에서 보는 풍경과 비슷하지만..

아파트가 참 많습니다

다시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옆으로 유개호 같은것이 보입니다

어릴때는 이렇게 계단도 많지 않고 로프도 없어서 친구들하고 올라가다가 호 안에 들어가본 적도 있었는데..

헬기장을 지나면 거의 다 온겁니다

진짜 다 왔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바다도 보이고 송도신도시, 문학경기장도 눈에 띕니다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해가 완전히 지는걸 보고싶지만 어두워지면 내려갈 때 위험할 것 같아서 조금만 보다가 내려갑니다

이정표를 보고 문화회관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거리는 0.9km로 되어있습니다

문화회관 방향 등산로는 로프나 계단이 전혀 없어서

연무정 등산로에 비해 위험합니다

내려가는 길에 하늘이 아름다워서..

다시 조심해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로프가 없기 때문에 나무를 잘 잡아야 합니다

거의 다 내려오면 쉼터와 약수터가 있습니다

나무때문에 더러워진 손을 닦고 수분 보충을 위해 한 모금 마십니다

마시고 보니 먹을 수 없는 물이라고 써있는걸 발견합니다

등산로의 마지막 부분은 콘크리트 계단입니다

이 길을 따라 문으로 나가면

계양문화회관이 보이면서 오늘 등산의 끝입니다

마무리는 계양산 정상의 파노라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