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리

[파리] 루브르 박물관 (Louvre Museum)

양은우 2013. 11. 9. 10:30



세계 3대 박물관으로 불리는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영화 다빈치코드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늦은 오후였는데도 줄이 엄청 많습니다

이 입구 말고 사람이 적은 다른 입구도 있다고 하는데 찾지 못해서 그냥 줄의 끝에 서버렸습니다



뭔가 조각상인 것 같은데 비닐을 씌워놓았습니다



박물관에 들어오자마자 가이드기계를 대여해서 비너스상을 찾아갔습니다

역시 유명한 작품이라 주변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비너스상 말고도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정말 많습니다




위 사진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유료로 대여할 수 있는 닌텐도DS 가이드입니다

한글을 지원하고 박물관 내 방마다 위치파악을 해서 자동으로 가이드가 나옵니다







중간에 이렇게 유리창이 있어서 바깥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입구에는 줄이 많습니다










또 잠시 창문을 바라보면서 휴식

퇴근시간이라 교통체증이 심하군요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모나리자입니다

유명한 작품인만큼 사람들도 많고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도록 바리케이트를 쳐놨습니다



저도 가까이에서 찍어봤습니다

바리케이트에도 모자라 유리까지 씌워놓았습니다



이제 모나리자를 감상했으니 슬슬 바깥으로 나갑니다



굉장히 크기가 컸던 나폴레옹의 대관식입니다

군데군데 허구가 섞여있는 그림이라는 오디오가이드의 해설이 인상깊었습니다



어리숙한 부유층 자제를 상대로 사기도박을 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오디오가이드를 들으면서 그림을 보니 모르고 보는 것 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역시 그 명성에 걸맞게 정말 많은 작품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는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가격이 5유로나 되기 때문에 돈을 아끼실 분들은

미리 MP3에 가이드를 다운받아서 오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