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개선문 (Triumphal Arch), 알렉산드르 다리 (Pont Alexandre)

에펠탑과 더불어 파리의 상징인 개선문에 왔습니다

다른 나라에도 개선문은 많지만 파리의 개선문이 가장 유명한 것 같습니다

파리의 개선문은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개선문에서 입장료를 내면 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밤에 야경을 보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주변만 둘러본 후 밤에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위 지도에서 보면 빨간 표시가 개선문이고 주황 표시가 루브르박물관, 파란 표시가 알렉산드르 다리입니다

개선문에서 루브르박물관 방향으로 이어주는 길이 바로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개선문에서 루브르박물관 방향으로 걷다 보면 유명한 관광지인 콩코르드 광장과 튈르리 정원도 만날 수 있습니다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고 다시 개선문 방향으로 돌아봤습니다

다시 돌아서 이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콩코르드 광장, 튈르리 정원,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합니다

중간에 알렉산드르 다리를 보러가기 위해 오른쪽으로 꺾었더니

길 하나를 두고 마주보고 있는 프티팔레와 그랑팔레가 보입니다

위 사진은 프티팔레입니다

이 건물은 그랑팔레입니다

파리는 이렇게 규모가 큰 미술관, 전시관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깨끗한 분수도 만났습니다

알렉산드르 3세 다리가 나왔습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알려져있고 영화나 광고에서도 자주 등장한다고 합니다

기둥 위 황금색 조각상들이 화려하고 멋집니다

다리 위에 올라서니 에펠탑도 멀리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 보게 되면 현재 군사박물관인 앵발리드가 보입니다

앵발리드의 돔도 황금빛으로 장식이 되어있습니다

센느강의 다리라고는 퐁네프 다리밖에 몰랐는데 이렇게 멋진 곳을 놓쳤으면 아쉬울뻔 했습니다

이 다리 하나를 보자고 여기까지 오는 건 힘들겠지만 지날 일이 있으면 들렀다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