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Eiffel Tower)

파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에펠탑에 왔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한가득이라 안타깝게도 삭막해 보이는 에펠탑입니다

파리에는 여기저기 회전목마가 많은 것 같습니다

바스티유 광장에서도 봤었고 몽마르뜨 언덕에서도

타는사람은 많지 않지만..

에펠탑을 제대로 보기 위해 다리를 건너 사요궁 방향으로 갑니다

파리의 센느강입니다

런던에서 봤던 템즈강처럼 흑탕물이 아니라 깨끗했습니다

하지만 날이 흐리니 사진상으로는 이게 깨끗한건지 아닌지..

사요궁은 1937년 만국박람회장의 상징 건물로 지어졌고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요궁 건물 사이에는 이렇게 광장이 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경찰들도 자주 눈에 띄기 때문에 조금 안심이 됩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는 길에는 에펠탑을 파는 흑형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데 흥정을 잘 해하면 많이 줍니다

에펠탑 열쇠고리를 1유로에 4개 준다고 접근하는데 인터넷에서 본 어떤 사람은 7개까지 샀다고.. 

저는 1유로에 5개 받았습니다

파리에 머무는 동안 날씨가 좋을 때가 얼마 없어서 멋진 사진을 못 남긴게 아쉽습니다

다른 여행자 분들은 날씨 좋을 때 가장 우선순위가 큰 여행지부터 가시기를 바랍니다

꽃할배들 사요궁에서 점프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