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바스티유 광장 (Bastille Place)

프랑스의 1830년 7월 혁명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가 세워져있는 바스티유 광장입니다

꼭대기에 있는 금색 동상은 자유정신을 상징하는 자유천사라고 합니다

광장의 옆에는 목요일과 일요일에만 열리는 바스티유 시장이 있습니다

오전 7시에 장이 열리고 오후 1시에서 2시가 되면 장이 끝난다고 합니다

저는 1시쯤 들어가봤는데 다 돌아보고 나올때 쯤에는 장을 정리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굉장히 동그랗게 생긴 토마토들

평소에 볼 수 있었던 과일들도 많이 보이고 처음 보는 과일들도 있습니다

과일과 꽃 뿐만아니라 생필품과 악세사리도 팔고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치즈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먹던 치즈랑은 너무 다릅니다

곰팡이가 잔뜩 피어있는 치즈도 보이고 냄새도 상당히 고약한데 

우리 입맛에는 안맞을것 같습니다

계란이 너무 비싸..

이렇게 통닭을 파는 집이 몇 군대 있었는데 가격은 비싸지 않았습니다

저는 약 2천원 돈으로 닭다리를 뜯었습니다

마카롱은 어딜 가나 많이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다시 광장을 기준으로 시장이 서는 쪽 반대편으로 가면 작은 강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강을 따라 산책로가 나있고 주위 잔디밭에는 앉아서 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작은 배들이 많이 정박되어있습니다

이제 이 길을 따라 걸어가면 그 유명한 센느강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