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1일차] 전주 여행 / 덕진공원, 전동성당, 전주한옥마을

7월 8일부터 예전부터 꼭 해보고싶었던 내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내일로는 코레일에서 발매하는 자유여행 티켓으로 만 25세 이하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일주일 간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호, 통근열차 자유석 및 입석이 가능하고 

주중에는 KTX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2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일로 플러스 혜택을 위해서 순천역에서 내일로 티켓을 발권받았습니다

새마을호 5호차에 자리를 맡아서 앉아서 갈 수 있었지만 불안하게도 창밖에는 비가 오락가락 하고있습니다

3시간 정도 걸려서 오늘의 여행지인 전주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의 첫 목적지는 연꽃으로 유명한 덕진공원입니다

덕진공원의 중앙에는 호수가 있고 이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를 건너면서 연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호수의 반쪽을 뒤덮고 있는 연꽃

운이 좋게도 연꽃이 활짝 피어있네요

덕진공원에서 버스를 타고 한옥마을 입구에서 내렸더니 옆으로 풍남문이 보이네요

풍남문은 전주를 둘러싼 성곽의 남문으로 현재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문입니다

뭔가 심오한 교훈을 주는 조형물

한옥마을 입구에서 보이는 전동성당

고풍스럽습니다

전동성당의 내부

경기전의 입구입니다

입장료 어른 1000원

생각보다 볼만한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한옥마을의 전경을 보기 위해 높은 곳으로 이동

한옥들이 펼쳐져 있어 아름답습니다

골목골목 돌아다녀보고

날이 습하고 더워서 땀이 많이 나 한옥마을 내 주막을 찾아 들어갑니다

22,000원짜리 검은콩 막걸리 한 상

땀을 많이 뺏더니 막걸리가 쭉쭉 들어갑니다

막걸리와 함께 저는 하늘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