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내일로 새마을호 5호차 자유석의 모든 것



새마을호 5호차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자유석으로 운영됩니다

총 64개의 좌석 중 40개까지 자유석으로 팔릴수도 있지만 지정석이 아니기 때문에 

자리를 먼저 맡게 되면 자기 자리라고 찾아와서 일어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하지만 내일로 시즌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이 자리를 노리고 있어서

열차의 출발역(ex. 용산역, 부산역 등)이 아니면 자리를 맡기 힘듭니다

출발역이라고 해도 정말 사람이 많을 때에는 일찍 와서 열차 출입문에 줄 잘 서있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일단 자리에 앉게 되면 승무원이 와서 어느 역까지 갈 건지 확인을 하고 지나갑니다

그럼 그때부터 그 자리는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자신의 자리가 된 겁니다


저도 이 자리를 잘 맡아서 내일로를 출발할 때에는 편하게 눈치 안보고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참고하실 점!

2013년 7월 5일부터 아래 열차는 새마을호 5호차도 좌석 지정제로 바뀌었습니다


1. 경부선 

#1041(서울 09:40 ~ 포항 15:07)

#1003(서울 10:55 ~ 부산 15:55)

#1004(부산 11:20 ~ 서울 16:18)

#1023(서울 11:50 ~ 동대구 15:33)

#1005(서울 13:08 ~ 부산 18:04)

#1006(부산 13:35 ~ 서울 18:31)

2. 호남선

#1102(목포 09:15 ~ 용산 14:00)

#1111(용산 10:45 ~ 광주 14:46)

#1113(용산 13:43 ~ 광주 17:52)

3. 장항선

#1153(용산 09:35 ~ 익산 13:01)

#1155(용산 11:40 ~ 익산 15:01)

#1156(익산 10:20 ~ 용산 13:47)

#1157(용산 13:28 ~ 익산 17:01)

#1158(익산 12:20 ~ 용산 15:53)

#1159(용산 15:25 ~ 익산 18:46)

#1160(익산 14:20 ~ 용산 17:54)


부산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 #1004 열차를 탔다가 영문도 모르고 계속 자리를 옮겨다니며 고생했던 기억이 나서 이 포스트를 올립니다

새마을호 5호차를 노리시는 분들은 자신이 타려는 열차 중 위에 해당되는게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고 탑승하세요